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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수환추기경 기념관

철없는 신선 2022. 6. 21. 20:00

김수환추기경

출생 : 1922년 5월 8일, 대구

사망 : 2009년 2월 16일 (향년 86세)

세례명 : 스테파노.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일본 조치대학 문학부 철학과에 진학.

1944년 1월 제2차 세계대전으로 학업 중단.

1947년 가톨릭대학의 전신인 서울 성신대학(聖神大學)에 입학해 신학을 전공 1951년 졸업,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후 안동 천주교회에서 주임신부로 사제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1956년 10월 독일에 유학하여 뮌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964년 귀국

1964년 6월부터 2년 동안 주간 가톨릭 시보 사장을 지냈다.

1968년 5월 29일 서울대교구장으로 승품

1969년 4월 25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하여 당시 전세계 추기경 가운데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

1998년 서울대교구장을 맡은 지 30년 만에 은퇴하였다

2009년 2월 16일  87세로 선종(善終). 경기도 용인 천주교 성직자묘역에 안장되었다

 

교회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종교적인 양심으로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교회는 정치적·사회적인 권력보다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근본적인 신념으로 삼아 사회와 인류 안에서 빛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종교적 현실 참여를 강조했다. 따라서 교회는 절대로 불의와 부정과 타협하는 교회

공동체가 아닌 인간 모두가 순수한 양심에 따라 내면의 회심으로써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입장은 과도기의 혼란한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즉 물질만능주의의 현대 사회를 염려하여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비워 서로 밥이 되어주는 길이 인간회복의 길이며 민주화의 길임을 호소하여 사회인사들을

각성시켰고 소외계층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