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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 풍란에 꽃이 피었는데....

좋은 일이 어딘가에서 일어 나고 있는지 석곡에 꽃이 피었는데..... ■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1)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2)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3)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4)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5)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6) 어..

사진 2024.04.30

[창녕군]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창녕 남지체육공원 유채밭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창녕군과 함안군을 연결하는 남지철교(국가등록문화재 145호)를 건너면 행정구역이 수정된다. 남지철교의 끝에는 강가 절벽을 옆에 두고 아담한 卍승가사가 자리하고 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란 이름으로 축제를 하는 것 같은데 코로나 시기에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축제장과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쯤이면 약 50만평 규모의 유채밭도 구경하면서 다리 건너 함안의 卍승가사 옆 잘 정리된 용화산 둘레길도 한번 정도는 가볼만하다. 부산에도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대저생태공원에서 하고 있고 낙동강 주변은 공원 같은 빈터가 있다면 지자체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대충 심는 것 같은데..... 현재까지 유채꽃 풍경은 청산도 유채꽃밭이 기억에 많..

사진 2022.04.16

[밀양] 卍표충사 → 卍한계암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본다는 생각으로 표충사에서 卍내원사 방향으로 가다가 계곡쪽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卍한계암까지 1.3km라는 팻말이 천황산 이정표와 같이 나온다. 그런데 비포장 외길 같은데 걸어서 아님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데까지 갈까 망설이다가 겁도 없이 비포장 외길 (자동차가 서로 피할 곳이 없다)을 복잡한 생각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약 1km를 갔는데, 다음에는 걸어서 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육체적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가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는 유턴할 수 있는 좁은 공간이 있었고 거기에서부터 약 700m 계곡을 따라가면 卍한계암이 나온다. 노스님께서 반려견과 함께 암자 좌우로 흐르는 폭포를 거느리고 우주의 진리를 찾고 계시는 것 같다. 산수화에서 보는 그림의..

사진 2021.11.17

[밀양] 단풍명소 卍표충사

일주문에는 재악산 표충사로 기재되어있고, 안내판에는 천황산 표충사로 기재 되어져있다. 아마도 두 산이 붙어있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통일시켜 놓는 것이좋을 것 같은데, 하여간 사찰은 신라 무열왕 654년 원효대사가 죽림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임진왜란 시 승병으로 활약한 대사(사명, 서산, 기허)들의 위패를 모시면서 호국사찰인 표충사로 명명된 사찰이다. 주변은 관광지로 개발되어있고 충분히 한적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 같다. 또한 등산로 및 둘레길도 잘 조성이 되어있어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장소 같다. 교회의 종소리가 죄인들을 부르는 소리라고 한다면 산사의 새벽에 울려 퍼지는 소리는 무엇을 위한 소리인가 종: 지옥중생의해탈을 위하여 북: 축생의 제도를 위하여 운판: 구름모양으로 ..

사진 2021.11.16

[밀양] 볼거리 및 단풍구경

배내골 단풍 혹은 표충사 주변에 약간의 등산이 되는 한이 있어도 가을산을 즐기면서 풍광 좋은 암자가 있다면 가 본다는 생각으로 평소와 조금은 다르게 지역 공부는 하지 않고 무작정 길을 나섰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깐 밀양 얼음골까지 가게는 되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우연히 방문한 卍한계암의 풍광이 너무 좋았기에 계획 없이 여행한 것에 비하면 성과는 아주 훌륭한편이라 상쾌한 가을여행이었구먼...... 배내골 에덴밸리 리조트 스키장→ 밀양댐→ 표충사→ 얼음골 ㅁ 밀양댐 ㅁ 얼음골 케이블카 ㅁ 에덴밸리 리조트

사진 2021.11.16

[제주도] 한라산에는 눈이 왔는데....

지인한테 안부를 물어볼 겸 남쪽 지방의 국화 전시장 사진을 보내 주었는데 제주도에는 눈이 왔다고 사진을 보내왔네... 코로나19 시대에 모두들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생각의 차이가 다를 뿐이지 꼭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우리나라도 좋은 장소가 많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도 천국도 낙원도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