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안적암 [安寂庵] 양산은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법보사찰 卍통도사 (창건 자장율사)를 필두로 하여 많은 사찰들이 있으며, 양산의 천성산(920m, 원적산)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교화했다는 전설의 산이다. 원효대사는 천성산에 89개의 암자를 세우고 산 정상에서 『화엄경』을 강론했다는데, 卍안적암 또한 89개의 암자중 하나였다고 한다. 卍안적암은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그 뒤 폐사, 중창, 해체등을 거치면서 다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 선원이다. 卍안적암 대운전의 특이사항은 법당에 승방 및 부엌이 있다는 것인데 조선후기의 한양부근에서 유행한 건축 형태라고 한다 주요 문화재는 대웅전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