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은 거주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오려면 조금 거리가 있는 친구들의한탄 소리를 체험도 할 겸 의정부에서 모임을 하는데, 의정부는 13대 할아버지정문부 장군의 묘소가 있는 곳이라서 마음이 조금은 남다르다. 친구가 가끔 "너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는 것만 하여도 영광인 줄 알아"라고애기한 이유를 알것도 같다. 멀리서 모임에 왔는데 소주 한잔만 하고 집으로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나들이가 될 것도 같고, 그렇다고 늦은 시간까지있기에도 또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나들이 였는데.... 그동안 의정부, 인천, 김포, 구리, 용인에서 온다고 고생한 친구들한테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자주 얼굴은 볼 수 없어도마음은 항시 봄이 되기를 바란다. ㅁ 맛집 :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 오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