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청와대] 74년간 권력의 중심이었던 곳.

철없는 신선 2022. 7. 4. 18:12

그동안 대통령 별장 (청주_청남대, 거제도_저도) 같은 데는 누구나 쉽게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한 번은 가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규제를 풀어서 방문을 허락하니깐,

이제는 거리도 먼데 그기를 구태여 꼭 가 보아야 되느냐 차라리 가까운 북한산을 한번 더 올라가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니냐는 사람들의 말도 나온다. 즉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것이 깔려있는 말이다.

 

서대문 안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청와대가 보인다.  한국 근대사의 발자취를 바라본 청와대도 이제는

개방을 했다, 할 일 없이 그기를 왜 가냐는 소리를 들어도 한번 정도는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방문을 했는데, 청와대에서 바라본 세상은 고즈넉한 사찰에서 속세를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1948,8월 정부수립 후 1960년 8월까지 이승만 제1공화국 시절에 경무대(景武臺)로 명명

1960년, 8월 제2공화국 윤보선 선출 및 입주시 청와대(靑瓦臺 )로 명명함

1963∼1979년(5∼9대) 박정희(朴正熙),        1979∼1980년(10대) 최규하(崔圭夏), 

1980∼1988년(11∼12대) 전두환(全斗煥),    1988∼1993년(13대) 노태우(盧泰愚),

1993∼1998년(제14대) 김영삼(金泳三),       1998∼2003년(제15대) 김대중(金大中),

2003∼2008년(제16대) 노무현(盧武鉉),       2008∼2013년(제17대) 이명박(李明博),

2013~2017년(제18대) 박근혜(朴槿惠),        2017~2022년(제19대) 문재인(文在寅),

2022년 5월 윤석렬 대총령 청와대 개방 결정. 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옮김

청와대 주요건물 : 1978년 영빈관 준공,  1991년 청와대 본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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