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여름] 더워야 되지만, 너무 더운데.....

철없는 신선 2023. 8. 5. 18:00

지금 새만금에서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브리대회"가 8/1~8/12까지 열리고 있는 중인데 계속 폭염 주의보다.

158개국 43,232명 참가,  자원봉사자 약 8,000명, 즉 5만 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주제 슬로건은 "너의 꿈을 펼쳐라"   "DRAW  YOUR  DREAM "라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너무 더워서 꿈을 펼치기도 전에 죽을 것 같다고 뉴스에 나오고, 미국은 자국민을

미군부대로 이송했고, 영국은 서울 호텔로 이동 결정했고, 나무 하나 없는 새만금의 광활한 바다

매립지에서 무슨 사고가 날 것 같다. 벌써 전세계가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있어서 쪽팔리는짖이

되었지만. 수습을 한다고 정부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세계잼브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현장

근무하도록 지시하고, 안전을 걱정하는 모양인데 문제는 더워도 너무 덥다.

 

분명히 행사가 끝나고 나면 너탓이다 내탓이다라고 문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새만금 사업 자체가 왜 생겼는지도 나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정치적인 논리는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자체의 발생으로 너도 나도 돈쓰기 경쟁을 하는 것은ㅇ 분명한데 이런 상황이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큰 문제로 대두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하여간 K-POP이고 BTS 공연이고 모두다 좋지만, 안전하고  관리가 되는 나라라는  인식이 되도록 

아무런 사고가 안 생기기를 기원할뿐이다......

 

다음 주에는 말복도 있고 입추도 있고 자연의 시간이 이제는 슬슬 추워서 못 살겠다라는 말이

나오는 방향으로 시계 바늘을 돌려 주고 있가는 하지만 현재는 더워도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