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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경남고성에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사찰

철없는 신선 2018. 12. 16. 18:30

친구가 하는말이 금년을 보내면서 후회하는 일은 없냐고 한다

이놈아 너한테 그런소리를 듣는게 후회스럽다고 느스레를 떨어보지만

상반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가 않고, 가까운 하반기 일만 기억이 난다

신경을 안쓰고 산다는 것인지, 신경을 안쓰고 싶다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남으니깐 가까운 사찰이나

한번 가 보자고 하기에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겁없는 친구와 오랫만에

오붓하게 사찰을 거닐어 본 경남고성의 옥천사 및 백연암 이었다.

나를 서울로 보내어준 결정적인 역활은 한 친구야 사랑한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