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친구] 강화도 卍적석사(積石寺)

철없는 신선 2025. 9. 26. 08:46

강화도8경중에 사찰이 3개나 들어가 있다, 대부분 卍전등사 및 卍보문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선호하는 것 같고 나 또한 그렇게 많이 강화도를

왔지만 卍적석사는 차음이다. 

 

고구려 장수왕 때인 416년 천축조사가 고려산 정상의 오련지()에

핀 5송이의 연꽃을 꺾어 바람에 날린 뒤 꽃잎이 떨어진 5곳에 적련사()를

비롯하여 청련사,·백련사,·흑련사,·황련사를 세웠다고 한다.

절 이름에 '붉을 적()' 자가 들어 있어 산불이 자주 난다고 하여

'쌓을 적()' 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때 몽고군을 피하여  고려의 왕이 강화도에 있을시 卍적석사에 있었다고하니

사주경계를 쉽게할 수 있는 위치 즉 그의 산 정상 부근에 있다. 걸어서 간다면

조금 힘들지만, 자동차로 간다면 쉽게 갈 수 있다. 그런데 자동차로 간다고 하여도

조금 경사도가 있는 지역이라서 대부분 가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

그러나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석양 맛집, 신비의 물맛 맛집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