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야외에 설치된 소원등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제거를 하는데...
만연사의 배롱나무에 설치된 소원등은 365일 달려 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소원등 이므로 눈과 비네 맞아도 관계 없다
그래서 특히 눈 오는 날에는 붉은색 소원등과 설경을 배경삼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찰중 하나이다.
오늘 눈은 조금 왔지만 그래도 느낌은 좋은 것 같다.
새삼스럽게 누군가의 조그만한 배려가
많은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이것도 보시를 한다는 차원에서 배려해 준 것인지도 모르겠다.
▩ 전남 화순군 만연산 만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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