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의 제방에 심어져있는 제방 벚꽃길은
기본적으로 10리가 되는 부산이다. 내눈에 보이는 제방에는
모두 벚꽃을 심어 놓은 것 같다. 이제는 부산뿐만이 아니라
궂이 진해군항제가 아니라도 전국이 벛꽃 축제장이다.
뚝방에는 벛꽃이 터널을 이루면서 도열해 있고
고수부지에는 유채꽃이 색상을 더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어디든지 고수부지가 있다면
지자체에서 앞다투어서 그곳에는 돈 뿌리는 장소로 되어져있다
부산도 예외는 아니다, 유채꽃단지를 아마도 관광 목적으로 만든것 같은데
다른 목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고 씨를 이용해 기름을 짜기도 한다는데
아마도 고용창출에 관광목적인 것 같은데 그것이 내 돈 들여서 심어 놓은 것도 같고...
하여간 한번은 찾아가 주는 것도 말없이 고생한 관계자들에 대한 예의인 것도 같고
" 갱재가 사라야 나라도 사니깐", 오늘도 기름을 사정없이 뿌린다.
※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 : 2019, 4/6(토) ~ 4/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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