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사(水巖寺)
양산 원동면의 볼거리는 봄이되면 미나리축제, 매화축제 그리고 오지마을들 같다
산속에 어떻게 구석구석에 이런 작은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는지 신기하지만
자연휴양림, 펜션, 개인 별장등으로 다소 문명의 냄새가 나지만
그곳에 숨은 비경 불음폭포와 수암사가 있다.
대부분 무릉도원 이라고 하는 그림들과 산수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신선이 타고 다니는 학이 있고, 그 옆에는 바둑을 두고있는 신선
그리고 암벽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 것으로 표현된 그곳
여기가 바로 불음폭포를 안고있는 바로 그런 곳 같다.
하동 쌍계사 뒷산에 불일폭포를 품고있는 불일암과
비슷한 느낌이 있는 바로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닐까
사찰은 약사전, 산신각 그리고 요사채로 단출하지만
양산8경으로 소개된 곳 보다도 훨씬 더 좋은 비경으로
생각되며 암자를 찾아 다니는 보람이 있는 것 같은 하루였다.
다음에 또 원동면에 온다면 불음폭포계곡과 수암사를 찾을 것 같다.
▩ 수암사 : 경남 양산시 원동면 늘밭로 34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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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사/불음폭포 가는길은 ~
계곡을 따라서 가는 포장된 외길이지만
아주 작은 마을 2개(늘밭마을,명전마을)도 있으며
또한 자동차가 피할 수 있는 공간도 가끔 있으며.
원동자연휴양림 및 펜션,식당,농장등도 있음.
그러니깐......
봄에 친구들과 미나리삼겹살축제장에서 한잔하고
매화꽃 아래에서 도원결의를 한번 해보는 것도....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