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영월암은 이천시 설봉산 정상 가까이 약 8부능선에 암벽으로 둘러싸여져있는 아늑한 공간에 가람도 한눈에 보이도록 배치가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의상대사(신라 문무왕)가 창건하여 卍북악사로 명명했으나 영월대사 낭규(조선 영조 50년, 1774년)가 자신의 법호를사용하여 사찰명을 卍영월사로 개칭하였다. 볼만한 문화재로는 보물 마애여래입상, 신라시대로 추정되는삼층석탑, 바위를 품고 있는 적광전에 비로나자불의 석조광배 및연화좌가 있다. 또한 바위 위에 있는 삼성각은 적멸보궁같이 유리를통하여 볼 수 있도록 암벽에 나반존자를 모셔 놓은 것이 특이하다. 卍영월암을 가기 위하여 상당히 가파를 길을 걸어야만 하므로이천역에서 일단은 택시를 타고 卍영월암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둘레길, 설봉서원 그리고 설봉공원을 천천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