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은 卍통도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들이 마주 많은 곳이다. 이들 가운데 전통사찰 보존법에 의거하여 전통사찰로 등록된 곳은: 卍통도사, 卍내원사, 卍홍룡사, 卍신흥사, 卍용화사, 卍원효암, 卍미타암, 卍계원암, 卍법천사(2013년 전통사찰로 등록됨) 현재까지 알고 있는 양산의 전통사찰은 9개임. 경관 좋은 고즈넉한 암자 구경을 한다고 이곳저곳을 다녀 보고는 있지만 그래도 전통 사찰이라고 하는데 한번 정도는 스쳐 지나가 보자는 생각으로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아직까지 못 가본 卍계원암 및 卍법천사를 가 본다. 요즘 코로나 시국에 스님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호젓한 산속이 제일 마음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것 같다. 방역에 신경 쓰고 조심조심 또 조심 눈으로만 구경하고 조용히 흔적 없이 갔다 왔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