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디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만 되는지 잘 모른다 그냥 여행이 좋아서 시작해 본 사진이다. 그래서 어딘가에서 사진기 들고 왔다갔다 하는분들이 있는지 눈치를 아무리 보아도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갈매기만 나를 반긴다 어디선가 부부가 나타났다 그들도 사진찍는 장소가 여기냐고 물어본다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아야지 이분들도 운이 없다 아무렴 어떠랴 꼭 일출 보는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하여간 여기는 대중들이 이야기하는 장소는 아닌가 보다 그래도 강화도 동검도의 일출은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