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무이산(545m) 卍문수암 및 卍보현암은 산 정상 부근에 있으며 가는 길은 잘 닦여져있다. 암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시원한 바다조망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卍문수암은 706년(성덕왕 5) 의상이 창건하였다. 무이산은 삼국 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서 화랑들의 수련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음. 현존의 암자는 사라호 태풍(1959년,9월) 때 건물이 붕괴된 뒤에 지은 현대식 건물이며 아직도 지속적으로 증축중이다. 기암절벽이 암자 뒤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암자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많은 섬들과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 말사이다 卍보현암은 최대 최고 1등 만을 기억한다는 것에 발을 맞춘 것인지 동양 최대의 금불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