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계양산 둘레길의 솔밭에 가다

9시 정도 되었는데...

북한산 아니면 서대문의 안산이라도 가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지 말고 계양산을 가자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선듯 군말없이 가자고 한다.

 

나는 체력적인 문제로 둘레길을 간다는 생각이고

카톡을 한 사람은 항상 정상은 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산이 낮기때문에 둘레길을 갈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는 모양이다

ㅋㅋ 따라오면서 오늘 완전히 낚였다고 투덜투덜한다...

세상에 철없는 신선도 낚을때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묘했다...

 

사진은 솔밭에서 한가롭게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오늘 낚인 주연급 배우는 아주 깨끗하게 얼굴이 보인다.

유사장님 !

오늘 낚여주어서 쌩유^^*

ㅋㅋ그래도, 하산후 손두부에 막걸리는 환상 그자체 였잖아요 ~

 

ㅁ 계양산 둘레길 가는길 ; 계산역5번출구 - 둘레길, 솔밭 - 계양역

    계산역에서 약1시간30분 정도 천천히 둘레길을 걷다보면 솔밭이 나온다.

    솔밭에서 약 200m 내려오면 주차장 지나서 왼쪽에 가정집인지 음식집인지 불분명한

    집에서 손두부에 막걸리 한사발하면서 버스 시간표(1시간 간격) 맞추면 된다.

    * 날자: 201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