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卍보타사(舊 卍행자암)는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용산 미8군에서 타이피스트를 했던
미모의 행자 스님이 세웠다. 속세에 대한 미련 때문에 행자를 법명으로 정했는지는 모를 일이다.
행자 스님은 1958년 대운산에 들어와 온갖 풍상을 겪고 1996년에 입적했다. 사찰은 아미타불을
모시기 때문에 대웅전 없이 무량수전과 삼성각 2채가 종교시설의 전부다. - 출처 : 경상일보
가는길은 구불구불 외길로 자동차기 갈 수 있고, 인적없는 사찰에는 홀로 백구가 나그네를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이 무심하게 산사를 지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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