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냥 양 양 양 냥 ~

철없는 신선 2015. 9. 28. 11:28

아직까지는 손자가 말을 못하지만

그래도 모든 표현은  "냥 양 양 양 냥 ~ "으로 통하고.

나름대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도 신기해 보이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판독하는 며느리는 더 신기하다.

역시 엄마라는 단어앞에는 불가능이란 없는 것 같다.

 

추석이라고 아들 식구들이 왔는데...

ㅠㅠ 손자는 모기한테 물려서 몸 전체가 난리가 났고

ㅋㅋ 머리결은 나를 닮은 직모라서 상당히 촌빨은 나지만

그래도 추석이 뭔지 아는 것인지 마냥 즐거운 모양이다....

 

2돐도 안되었는데 어린이집을 간다고 자랑인데....

내년 설에는 몇마디 말을 할 수 있을려나 ~

사랑합니다 !   

건강하게 자라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