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함양 부근 가을풍경

철없는 신선 2015. 6. 5. 13:33

2013년 가을 어느날 야외 실습한다고 사진반 학생들이 함양 및 거창쪽으로 갔는데

역시 고수들이 얘기하는 곳은 대충 찍어도 괜 찮은 그림이 나오는 곳을 잘 찾아 내는

것 같다. 이것이 실력인 모양이다 ~

 

여기서 찍은 것이 지금 사천, 광주, 광명, 서울등 어느 구석진 곳에 걸려있거나,

아님, 벌써 불 쏘시개가 되었거나 천덕꾸러기가 되어져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나의 손길로 만들어진 첫번째 작품이라고  사랑하는 필로메나 수녀님께서

친히 자리까지 잡아주어서 우리집에도 1개가 걸려있다

 

ㅋㅋ 이젠 슬슬 사진을 달라고하는 소리도 들리고, 작가로 나가라는둥

시잘떼기 없는 진담반 농담반 소리도 하지만, 모든사람들이 인생작가인데

작가같은 소리에는 전혀 연연하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로만 즐기고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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