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화순 적벽에서 동복 유격장을 바라보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만 들어 갈 수있는

상수원 보호구역내에 "적벽"이라는 데가 있는데 한번 가보라고 한다.

그래서 적벽이라는 단어를 검색 했는데 3개월은 커녕 바로 예약했다.

(지인왈 ; 더워서 그런 모양이라고 하는데, ㅋㅋ 내 생각에는 여행자들의

실망적인 소문이 났는 것이 아니냐고 다구쳤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여간, 군청소속 같은 해설사와 제공된 버스를 타고 들어 갔는데...

해설사왈; 왕년에 장교들이 교육받은 그 유명한 동복유격장 이라고 한다. 헐 !

앞에 보이는산(옹성산) 반대편에서 교육을 받았고, 외줄 도하훈련 받은 강은

전방에 보이는 자라목 같이 생긴 지형 뒷쪽 이었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ㅋㅋ 잠시 교육받던 생각이 나면서 감회에 젖는 것도 잠시 근데, 무엇 때문에 

도대체 왜 내가 돈까지 내면서 추억 속의 유격장을 쳐다보고있는 것인지.....

 

사람의 왕래가 제한 되므로 사극 촬영하기에는 딱 좋은 위치인 것 같다.

(한번쯤은 들어본 사극들이 대부분 여기서 많이 찍었다는데...추노,쌍화점...) 

그리고 여기는 가을단풍 혹은 눈이 왔을때 겨울에 와야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여간 여름 여행지는 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6대였던 버스가 3대로 줄고 예약이 쉽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1) 화순적벽 (봄,가을,겨울중 눈이 왔을때에 좋을 것 같은 경치임)

2) 물염정, 물염적벽, 창랑적벽 (그냥 드라이버 하면서 보기에는 적격임)

# 광주(서구) → 물염정 : 45km

 

1) 화순적벽

 

 

 

 

 

 

 

 

 

 

 

 

 

 

 

 

 

 

 

 

 

 

2) 물염정. 물염적벽, 창랑적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