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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소아르 미술관

철없는 신선 2017. 5. 14. 23:00

놀러온 친구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아~ 오늘은 또 뭘 먹어야 되나, 고민 아닌 고민이다

근데 오늘은 일요일이고 저녁이 될려면 시간도  어중간하다

그래서 얼마전 살짝 스쳐지나간 갤러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곳(소아르 미술관)에 가보는 것으로 했다.....


 미술관 정원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분이

분명히 미술관 관계자분 같은데 ...

작품설명도 들어 볼겸 말을 걸었을 것인데...

근데

이상하게 오늘은 만사가 귀찮다.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말하는 것 자체도 싫다.

이런날도 가끔은 있어주어야만 되는 것인지 ....

미술관은 커피숍, 레스토랑 및 갤러리를 갖춘 쉼터공간으로는 아주 훌륭한 곳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밥도 먹기 싫고 그냥 좀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