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 이팝나무
여기에는 이팝나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핍나무가 그렇게 아름다운 꽃도 아니고
왜 뮤명해졌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위양지 이팝나무를 배경으로한 연못에 비취는 반영이 충분히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밀양8경중 하나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여기가 알려지게 된것이 사진찍는 사람들이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반영을 주제로한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게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화순군의 세량제도 산벛꽃이 필때나
가을에 단풍이 들때에는 사진작가분들의 행사장으로 북적인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볼것은 전혀 없는 그냥 저수지 일뿐이다
아마도 모든 저수지 주변에는 약간의 꽃 혹은 색상의
배합만 적절한 곳이 있다면 유명세를 탈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덕분에
이팝나무가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되었네
▒ 위양못 이팝니무 → 용두산 卍천경사 → 용두산 卍용궁사
위양지 연못에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나즈막한 용두산(129.5m)에 사찰이 있다고 간판이 보인다
卍천경사는 밀양강을 바라보고있는 절벽에 자리를 잡고있고
卍용궁사는 시내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용두산 산림욕장 부근에 자리 잡고있다
주민들이 둘레길을 따라서 운동하는분들이 많이 보인다.
반면에 팔각정에서 막걸리에 시름을 달래는분들도 보인다
ㅁ 卍천경사
ㅁ 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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