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신선

♣ 계산역 5번 출구 → (둘레길)솔밭 (약 1시간 30분) → (버스로 이동) 계양역→ 김포공항역

양평 해바라기 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재효 조각가의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일상의 잡다한 물건들에게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넎은 작품도 보이고 알류미늄 못 혹은 목재로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가 인적 드문 산골짜기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있었다. 해바..

하늘공원에서 찾지 못한 해바라기를 어디에서 찾을까 했는데... 양평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2회째 한다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었다. 대중교통도 제대로 없는 완전한 시골 마을에서 대단위 농장도 아니고 개인들이 가진 조그만한 밭에 해바라기를 마을회관 주변에 많이 심어 놓았단다. 근데..

언젠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해바라기를 본 것 같아서 간만에 햇볕도나고 운동삼아 혼자서 하늘공원에 갔다. 뭔가 작업할려는지,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무리의 작업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근데, 뭔가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좀 이상하다. 넝쿨식물(오이,여주,호박,수세..

오늘 사진수업은 성곡미술관에서 VIVIAN MAIER (내니의 비밀)및 GARRY WINOGRAND(여성은 아름답다) 사진 전시회를 보는날이다. 근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지금 교육받는 사람들외에 범상치 않는 포스의 사람들이 선생님을 중심으로 많이 나타났다. 알고 보니깐 선생님 주관 사진동호회가 있는데 ..

문학산(213m)의 해발이 높지 않아서 동산으로 알았는데 나름 가파른산 이었고 계단이 많았다, 근데, 그 계단만 오르고 나면은 산 정상~8부 능선을 걷는 것이므로 아주 잘 정리 되어져있는 평탄한 흙길이다.. 뭐니뭐니 하여도 둘레길의 백미는 막걸리 한잔에 두부 한모는 허기를 달래고 목을..

1979년 감악산 유격장에서 살모사란 이름으로 교관을 했다는 일명 "감악산 살모사"가 자기집 부근인 김포 가현산 앞에 적당히 걸을 수 있는 허산이라는 동산이 있다고 가자고한다, 인터넷을 뒤적거려 보아도 해발 몇m인지 나오지도 않는다. 동네 아주머니들 운동장 같다는 생각도 났지만, ..

밤새워 이야기해도 또 할 말이 남아있다는 군대이야기.... 27사단 이기자 부대의 상징인 화악산(1,468m)과 카라멜고개를 전역후(1980, 6월 소집해제) 35년만에 다시 찾아갔다. 누군가에게는 눈만 뜨면 행군과 구보의 코스였고 누구에게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곳이었지만 그래도 옛날에 지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