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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겸손을 가장한 교만을 떨어요.....

오늘 주보에 EBS방송작가 서희정마리아님의 "겸손을 가장한 교만" 이라는 글이 나의 일상을 반성하게 하는 글이 되었네요. 결론은 내가 부족한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되는데 뭐 이런 내용 이었는데.... 항시 내가 최고인줄 알고 살고있는 것에 대한 경종 같았다. 철없는 신선의 주일미사는 필로메나 여사님 손에 이끌려서 간다 덕분에 1주일에 1시간은 뭔가는 모르지만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이것이 나중에 왜 내가 하루에 1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는지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것만으로도 대견한 일인 것 같다.... 사진은 등산가서 정상 왔다고 똥폼잡고 흔적 남긴 것들중에 다행히 아직도 핸폰에 몇개 남아있는 것들을 정리했다. 근데, 블그를 한다는 자체도 교만을 부리는 것 같은데........

나의 이야기 2015.06.14

[친구]부산 해파랑길을 가다

북경에서 근무시에 알게된 ROTC 동기들 중 부산에 거주하는 친구는 지역적인 문제로 모임에 참석을 자주하지 못한다. 친구의 얼굴도 볼겸 부산 해파랑길을 간다는 명목으로 3명의 대책없는 RNTC인지 RTOC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솔대장님 출정의 변은 짧고설득력이 있었다 ! "우리가 얻어 먹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 잘나가는 칭구 한테 밥 한끼 빼꺼러 무거로 가능기라~ 학씨리 단디 가고들하고 가자고~ " ㅋㅋ 전원 공격앞으로 라는 구령과 함께 2014년 어느날 KTX에 몸을 싣고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갔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다. 인솔대장 이상국님, 등반대장 권오경님, 그리고 부산에서 확실히 쌈빡하게 지원된 훌륭한 호텔과 저녁마다 만찬을 열어준 정영찬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북경팀

여행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