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2

[남해군] 卍용문사 부근 볼거리

남해11경인 卍용문사를 가기 위해서는 미국마을을 지나가야만 된다 미국마을에서 호구산(617m)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卍용문사, 卍백련암, 卍염불암이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호구산 계곡을 따라서 차례대로 위치한다. 모두 자동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미국마을이 좀 더 활성화되면 卍용문사와 연계시켜서 훌륭한 관광 장소가 될 것 같다. 특히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길 이므로 고즈넉한 사찰을 찾는 분들에게는 한번 정도는 가볼 만한 곳이다. 1) 卍염불암 사찰의 창건 연도는 알 수 없지만, 건립 시기가 그렇게 오래된 사찰은 아닌 것으로 추산되며, 사찰 앞 나무들의 수령을 감안 시에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는 사찰 같으며.... 사찰 건립시 호구산답게 호랑이 발자국 같은 모양의 돌이 발견되어서 은행나무 앞에 세워..

여행 2022.02.16

[남해군] 미국마을 및 卍용문사

경인 지역 거주자들은 아마도 卍용문사하면은 은행나무가 일품인 양평의 卍용문사를 먼저 생각하게 될 것 같은데, 남해의 卍용문사도 만만치 않은 유명장소(남해 11경)이다 원효대사가 충청남도 금산에 세운 보광사(普光寺)를 나중에 이곳에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하며, 창건 시기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양평의 卍용문사는 913년(신덕왕2) 대경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649년(진덕여왕3) 원효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6) 도선이 중창했다는 설이 있지만, 하여간 우리의 원효대사님 헬기타고 다녔는지 일단은 사찰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있다는 곳은 대부분 원효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그만큼 불교중흥을 위하여 큰 버팀목이 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미국마을 및 卍용문사 이정표를 따라서 호구산 방향으로 올라가면 卍..

여행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