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백] 당나라의 방랑시인 일명 이태백

술에 관한 최고의 시인 이백(701~762, 字는 太白, 靑蓮居士 .이태백) 시선(詩仙)으로 일컬어지는 당나라의 시인. 두보는 시성, 왕유는 시불이라고 한다. 당대에 시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제도에서 시(詩)를 필수 과목으로 택한 이유도 있지만 귀족 사회가 발달하면서 귀족 사회의 취미활동으로 시문이 자리를 잡으면서부터이다. 당 현종의 총애를 받은 양귀비에게 먹을 갈게 하고 그 당시 세도가 하늘을 찔렀던 환관 고력사에게 신발을 벗기게 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의 사나이. 술을 좋아하고 이상향인 선경을 동경한 도가사상이 많이 들어있는 방랑시인 이백. ㅋㅋ요즘 술을 조금 자주 접하는 것 같아서 생각이 나서 옛날 시를 한번 더 바라본다.... 특히 월하독작은 북경 근무 시에 지인이 하는 말이 이 시를 완전..

[관동8경 ] 단풍길을 따라서 동해안으로.....

속초에서 부산방향으로 내려오면서 관동8경도 구경하면서 단풍길을 따라서 친구와 시름도 잊을 겸 움직일 수 있을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다음에 세월 좋아지면 쉰다는 어리석은 "다음에"라는 단어를 지우고 현재에 충실하고자 또 하나의 여유를 찾아서 철없는신선은 길을 나선다..... 이 보시게 친구~ 우리 관동 8경이나 구경해 보세나.... ▩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턔백▶ 울진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오,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 덧시름 잊을 일 의논코자 하노라 -- 김육

나의 이야기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