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矗石樓)와 정문부(鄭文孚) 휴가라고 애들이 할아버지 산소도 가볼겸 진주를 가 보자고 한다. 기특한 녀석들 같으니라구.... 그런데 현재까지는 나도 그냥 형님들한테 말로만 듣고 지냈던 내용들만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애들한테 해 주었는데 좀 더 정확하고 신빙성있는 내용을 전달해 주고져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조상에 관한 사항 및 내가 왜 진주에 살게 되었는지 고향에 대한 사항을 정리해 본다 ■ 촉석루(矗石樓) 조선시대의 3대 루각은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 이다. 현대에 와서는 경복궁의 경회루 및 남원 광한루를 넣어서 5대 루각으로도 말들을 한다. 사람마다 촉석루를 바라보는 느낌이 각자 다르겠지만 나는 조금 색 다르게 바라본다. 나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선조들의 발자취가 촉석루 여러곳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