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해 1경 금산 卍보리암 남해하면은 금산의 卍보리암이 먼저 생각난다. 사찰마다 전설들이 있지만 원효대사가 683년(신문왕 3)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卍보광사라 하였다 한다. 관세음보살 친견에 관한 사항은 한국 3대 관음성지로 발전했다. (3대 관음성지: 강화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 그리고 남해 보리암) 보리암으로 변경 되었는 시기는,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현종 1660년(현종 1)에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卍보리암이라 하였다. 하동 쌍계사의 말사이며 문화재는 보리암전삼층석탑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가 있다. 금산 38경승지가 있을 정도로 경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