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엽기]추억의 영화 포스터 활용법

철없는 신선 2015. 9. 28. 09:34

금년부터는 손자도 생겼으니깐 이젠 명절때는 시골에 오지 말란다

그래서 왔다갔다하는 2일이란 엄청난 시간이 남게 되는데.....

추석전날에온 손자를 자기 외갓집에 보내고나니

피곤이 엄습하여 늘어져있는데 친구녀석이 소주나

한잔 하자고 메세지가 왔다 

 

근데

추석날 영업을하는 식당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놀라웠다.

이런날 식당에서 일하는 애들은 돌아갈 고향이 없는 것인지...

하여간, 우리가 자리잡은 어느 선술집 입구벽에 장식된 포스터인데

선술집 느낌나도록 아무런 생각없이 붙혀 놓았다면 할말은 없지만

영업점입구인 여기에서 소변보면은 죽는다는 강력한 협박용 같았다. 

내가 해삭한 것이 맞다면 누구의 숨어있는 아이디어인지 박수를 보낸다.

ㅋㅋ1960년도 당대 최고의 배우 박노식,남정임 주연의 영화 포스터 활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