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그려려니 하며 살자 ♡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 혜민 스님 -
ㅂ=========ㅂ==========ㅂ==========ㅂ
● 그게 말입니다
돈 많다 아무리 자랑해도
나이 70~80이면 소용없고
건강 하다고 자랑 해도
80~90이면 소용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같이
이빨 성할때 맛난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눈으로 볼 수 있을때 실컷 구경하고,
귀로 들릴때 듣고 들어야 하며,
베풀수 있을때 남에게 베풀며,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流水不復回 (유수불복회)
흐르는 물은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긍게 결론은 그 머시냐 거시기항깨
그냥 소주나 한잔 하자는 소리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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