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 ]새가족이 탄생 하였습니다.

철없는 신선 2016. 2. 20. 17:30

둘째 손자가 설날 지난후 2/15(월)에 아주 건강하게 탄생했다.

첫째는 12월에 탄생해서 1개월만에 한국적인 나이만 먹었는데

이 녀석은 2월이라서 아주 꽉찬 나이를 가질 것 같다.

우리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서 유준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니깐 이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니겠는가

고생한 며느리에게 감사하고 우리에게 와준 아기에게도 또한 고마울뿐이다.

아기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첫째를 잠시 우리집에서 보기로 했는데 

다행히 처제집 초등학생이 방학이고 고맙게도 잘 데리고 놀아준다.

누군가 대문쪽에서 들어 오는 소리가 나면은 아빠네 아빠네 하면서 쪼르르

달려가면서 소리 지르는 것이 보는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우리 예쁜 며눌아기님 !

수고 많이 했고, 너도 건강하고 애기도 건강하다니깐

이 또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겠느냐

우리 예쁜 며느리가 우리집 복덩어리인 것을 알고있는지 모르겠네..

사랑합니다 우리 예쁜 며눌아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