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식사 부부모임이 있었는데,
집사람이 아파서 나는 혼자 나갔다.
다음주 정도면 아마도 집사람도 괜찮아질 것 같다.
약속 장소가 광화문쪽 이라서 오랫만에 청계천에 갔는데...
진주 유등축제의 아이디어를 카피를 했니 안 했니,
소송을 하니 안하니, 난리를 피운 유등들이 청계천에 즐비하다.
뭔가 조정을 잘했는지 아님 불교계의 막강한 파워에 찍소리를 못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모두 불교관련 유등들 같다.
ㅋㅋ오늘 내 환갑이라고 축하 한다고 설치해 놓은 유등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사열을 끝내고 집에 늦게 왔는데, 딸래미가 케익들고 기다리고 있었네...
이래서 모두들 딸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모양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있어 가족 조정역활도 너무 잘하는 예쁜 우리 딸래미
이번에는 혼자서 촛불켜고 혼자서 생축 노래 쓸쓸하게 불렀네....
엄마가 완쾌하면은 오빠 가족들도 불러서 같이 저녁 먹자구나
사랑해요 우리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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