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아기가 아프다고 하면은...

철없는 신선 2016. 7. 16. 20:00

동네 병원에서 작은 손자가 뭔가 이상하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했다고 연락이 왔다.

집안이 난리가 났다, 어디가 왜 아프냐, 어쩌냐, 저쩌냐....

나는 하는 일도 없는데 괜시리 마음만 바빠진다.


검사 결과 염증이 조금 있는데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한단다.

가끔씩 비상사태로 아파 주는 것도 존재감을 알리는 것인지...

하여간, 둘다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 주어서 다행이다,

근데, 작은 녀석이 아마도 큰 녀석보다도 키가 더 클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5개월된 녀석이 몸무게와 키가 장난이 아니다 

큰녀석은 요즘 잘 먹지를 않아서 눈이 더 똥그래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