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레일]기차 지연시 보장제도

철없는 신선 2017. 1. 15. 22:30

KTX가 지연 되는 상황이 나에게도 일어났다.

날씨는 춥고 마냥 기다려야만 되는데....

추우니깐 승객들이 하나둘씩 편의점(STORYWAY)안으로 들어 간다.


한쪽에서는 나이 많으신분이 직원한테 호통을치고 계신다.

신호대기로 지연된다고 잠시 대기 하라는 방송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근데, 언제 기차가 오느냐고 야단 맞는 직원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직원이 말은 안해서 그렇지, 아마도 "할아버지 저도 기차가 언제

오는지 알면은 좋겠습니다" 라는 표정으로 야단을 맞고 있다.


기차를 타고나니깐 앞서간 열차에 문제가 발생하여 신호대기로 지연되었다 한다

지연시간은 29분이며, 지연에 따른 보상을 하겠다고 보상을 받으라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동안 몰랐는데, 오늘도 내가 모르고 지낸 것을 우연히 하나 배운 즐거운날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