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재원 시절에 과장급 수준의 3집만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부부동반으로 매달 만나고 있다.
그동안 모아 놓은 회비로 하와이를 가자는 의견으로 낙찰되었는데
갑자기 출발 직전에 개인적인 일이 발생하여 한분이 참석을 못하여
아쉬운 여행 이었지만, 나름대로 2014년 새해를 따뜻한 동네에서 잘 지내고 왔다.
하와이의 자동차 번호판에는 무지개 표시가 바탕색으로 있다
그 정도로 기후상으로 무지개가 많이 뜬다고 한다
느낌상 한국인의 기준(왔노라, 봤노라, 가겠노라)으로는
1주일이면 볼 것 충분히 보고 또 복습까지하고 남은 시간은
낚시 혹은 스킨스쿠버까지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된다
연휴가 되면은 뉴스를 장식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인파가 줄었니 늘었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았지만
그 대열에 저가 들어 갈 줄은 생각을 못한 것 같았슴.
그동안 쟤들은 부모형제도 없는가 하는 생각에 약간은 의아한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다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
그러나,
우리나라도 아직 못가본 곳이 너무 많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돈 쓰 주어야 될 곳도 많을 것인데.....
"너 천왕봉은 갔다 와봤냐"는 질문 계속 받다 보면은
썽질머리 더러운 철없는 신선도 더러버서 천왕봉에 후다닥 갔다 오듯이....
그래도
한번 정도는 갔다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알로하 하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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