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명상]금대암에서 지리산을 품다

철없는 신선 2015. 6. 6. 11:35

함양 8경중 금대암 이라는 곳이있다

지리산을 오도재에서 조망하는 것도 좋지만

지리산 전체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조망 할 수있는 곳이다.

수령 약 500년인 전나무(경남기념물 제212호)가

4계절 푸르름을 암자앞에서 자랑하고 있고

주변에 관광할 곳이 많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도재, 서암정사, 산청 동의보감촌, 실상사....)

 

금대산 등산도 좋지만 금대암만 자동차로 갔다와도 좋다

마석에 흑돼지가 유명하므로 소주가 땡기시는 분이면

그냥 지나가기에는 조금 후회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여행의 즐거움이 먹는 것도 있으니깐.....

 

지인중에 기(氣)를 하시는 분이 어느날 하시는 말씀이

지리산중에서 천왕봉에서만 굉장이 큰 기가 나온다면서

수행자들이 수행하기에는 그지 없는 자리가 금대암이므로

시간나면 여기 및 필봉산과 왕산(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를 받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ㅋㅋ 氣를 너무 많이 받아서 철없는 신선이 되었나벼 ~ ~

 

금대암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4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