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달마산의 정상까지 자동차가 간다
정상에서 시작하므로 평지 약 800m만 가면은 도솔암이다.
왜 현지인들이 꼭 가보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는 풍광이다
풍광도 풍광이지만, 어떻게 물도 없을 것 같은
돌산 꼭대기 암벽사이 낭떠러지에 암자가 있다
바위 밖에는 없는 산 정상인데 암자 아래쪽 동굴에는
과거에는 음용했을 물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달마산 자체가 조각을 해 놓은 암벽산으로 아름답지만
거기에 진달래는 돌틈 사이사이에서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
산 아래쪽은 속세의 인간들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멀리는 다도해의 섬들이 바다를 지키고 있는 것 같고
바로 이곳이 신선이 속세를 바라보는 자리인 것도 같다.
오늘은 내가 신선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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