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수시]금오도 비렁길에서 상괭이가 보인다고....

철없는 신선 2017. 4. 19. 23:30

여수의 자랑거리중 금오도 비렁길이 있다

여수시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까지는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이 쥑인다고 자랑하는 것을 안보는 것도

 예의가 아니므로 한번은 가본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어떤 섬이든지 동백나무는 있고 절벽은 있지만

어떻게 관리를 했는가와 사람의 흔적이

어떻게 보존 되어 있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하여간 제3코스가 가장 볼만한 곳이라고 하기에 갔는데

적어도 1박2일은 해야만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토종 돌고래 상괭이인지 살캥이인지는 어디에 있다는 것인지...


동백나무 터널과 땅에 떨어진 동백꽃이 첫배로 들어온

첫 손님을 거미줄과 함께 맞이해 주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계단도 나타나고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을 하는 것도 같은

약간은 힘이드는 평탄한 둘레길은 아니지만

탁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  금오도 비렁길 제3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