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풍암정] 무등산 계곡을 품고있는 정자

철없는 신선 2018. 9. 18. 12:30

어제 지인이 가까운 곳이니깐 풍암정에 한번 가보라고 권했다.

나름대로 정자문화를 따라서라는 제목으로 돌아 다니적이 있는데 까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가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상기를 시켜 주었다

옛날의 선비들이 계곡을 따라서 정자를  많이 지었는데  한번 정도는 볼만한 곳이라고

추천을 해 준다 이런때 바로 바로 움직여 주는 것이 잊어 버리지 않는 지름길이므로

이런 곳은 이유를 묻지않고 움직이고 보는 우리의 한량은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목욕재계(沐浴齋戒 )하고 출근전에 후다닥 가보는 것으로 했는데

큰 바위에 끼어있는 이끼가 아주 인상적인 정자였다.

오늘은 아침부터 풍류가 무엇인지 살짝 맛보는구나

계곡이 유원지이므로 여름에는 난리가 아니겠구먼

 

풍암정(楓 岩 亭) : 광주 북구 풍암제길 117 (금곡동 718)

 

 

 

 

 

 

 

 

 

 

 

 

 

 

 

 

 

 

 

 

 

 

 

 

 

 

 

 

 

 

 

 

 

 

 

 

 

 

 

 

 

 

 

 

 

 

 

 

 

 

 

 

 

 

 

 

 

 

 

 

오랫만에 무등산 옛길을 와 보는데 이런곳이 있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