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사 (七佛寺)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여기에 암자를 짓고
수행 정진하다가 성불하였다는 전설이 서려있다.
김수로왕의 아들 10명중 7명이 승려가 되었으며
옮겨 다니면서 수행을 했다는데
( 김해 장유→ 합천 해인사→ 창녕 화왕산→ 와룡산등 ).
마침내 지리산 토끼봉에 자리잡은 칠불사가 마음에 들어
이곳에 머물며 수행하다가 8월 보름달이 뜨는 날 도를 완성하여
성불이 되었다는데, 이 사찰에서 유명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늘날 아궁이의 시조인 "아자방"(亞) 구들장 시설이 역사적인 가치가 있단다
우리나라 온돌의 원조로서 한번 불을 때면 100일간 따뜻하다고 한다.
하여간 더욱더 특이한 것은 이 ‘아자방’은 여태까지 한번도 수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칠불사: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528 (화개면 범왕리 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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