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만대장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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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내용들이 수록 되어져 있을까 ? |
팔만대장경은 총 1,514개의 종류 |
6,802권의 경전으로 되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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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 말씀인 경(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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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려들이 지켜야할 계율인 율(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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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덕이 높은 스님이 경전에 주석을 단 론(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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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경장, 율장, 논장의 세 가지 불서(佛書)를 통틀어 |
삼장(三藏)이라고 하는데 삼장을 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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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 대장경은 고려말 몽고가 고려를 침입했는데, 몽고 군사가 해전에 약하였기에 |
고려 왕은 천혜의 요새인 강화도로 피신했다. 국난을 부처의 힘으로써 물리칠까 하는 |
염원으로 나무 판목에 불경을 새겼는데 그것이 무려 8만1천 여장의 팔만대장경이다. |
고려 현종 1232년부터 11년간 판각한 대장경이며 일제가 조사한 숫자는 81,258인데 |
근데 최근에 다시 조사한 결과 숫자는 81,352판이란다. 94개가 더 늘어난 숫자이다. |
일제강점기인 1915년, 1937년에 제작된 36개도 포함한 것 이라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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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의 경판에 쓰인 나무는 |
섬 지방에서 벌목해 온 자작나무와 후박나무로서, |
그것을 통채로 바닷물에 3년 동안 담그었다가 꺼내 조각을 내고, |
다시 대패로 곱게 다듬은 다음에야 경문을 새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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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붓으로 경문을 쓰고 나서 |
그 글자들을 다시 하나하나 판각하는 순서를 거쳤다. |
대장경을 만드는 데에 들인 정성과, |
한치의 어긋남과 틀림도 허용하지 않은 |
그 놀랍고도 엄정한 자세는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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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한자씩 쓸 때마다 절을 한번 하였다고 하며 |
교육된 서른 명 남짓한 사람들의 단아한 솜씨로 쓴 |
무려 52,382,960 개에 이르는 구양순체의 그 글자들이 |
마치 한 사람이 쓴 듯이 일정하며, 한글자도 잘못 쓰거나. |
빠뜨린 자나 오타가 없는완벽하고도 위대한 유네스코 유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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