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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승사와 윤필암

철없는 신선 2019. 5. 21. 20:00

1) 대승사 ( 大乘寺 )

창건 설화는 587년(신라 진평왕9) 붉은 비단으로 싸인 석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왕이 와서 예배후 이 바위옆에 절을 창건하여 대승사라고 했다는데....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극락전·나한전·시왕전·선원·요사채 등이 있으며, 
부속 암자로는 묘적암, 윤필암, 상적암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575호인 
대승사목각탱화부관계문서 4매, 보물 제991호로 지정된 금동보살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9호 마애여래좌상, 사적비와 아미타불상에서
나온 금자 『화엄경』 7권, 석가모니 사리 1과 등이 있으며, 창건설화에 얽힌
사불암과 그 아래에 세워진 대웅전은 볼만한 경관이다. 임진왜란시에 전소후
중흥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2) 윤필암

윤필은 원래 글을 지어 주는 대가로 받는 일종의 사례금으로써 집필료를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이색이 왕명을 받들어 나옹의 부도명을 지었다.

나옹의 문도들이 집필료를 마련하여 사례하였는데, 이색이 받지 않고 그 집필료로써

허물어진 절을 수리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수리한 암자를) 윤필암이라고 불렀다.”라고

하여 윤필암 명칭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