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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요즘 뭐 하냐고.....

超越(초월)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것을산다는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    ◈    ◈    ◈    ◈    ◈ 이제는....욕심은 줄어들고 생각은 깊어 졌고,화려한 생활보다 소박한 삶이 좋다.좋은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으며,짙은 향기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이 좋고,잘난 사람보다 편안한 너가 좋다.멋진 구두보다 편한 구두가 좋으며,거친 파도보다 잔잔한 물결이 좋다. 복잡한 도시보다 한가로운 시골이 좋고,생명력있게 흐르는 강물과 산, 초목이 좋다 세월은 쉼 없이 흐르며 나를 안고 돌아 가고있다.내가 알고있는 지혜롭고 고마운 친구들이여,오늘도..

[좋은글] 삶에 귀감이 되는 글.....

읽어 보면 삶에 귀감이 될껄..... ◈ 윤택한 자  버는대로 마구 쓰는 자는 마음이 가난한 자요,벌어도 쓸 줄 모르는 자는 머리가 어리석은 자요,적당히 필요한 만큼 아껴 쓰는 자만이 삶이 윤택한 자이다.  ◈ 죽 음  우리가 죽음이라고 말하는 것은 삶의 끝이 아니다.단지 우리가 죽음 뒤의 세상을 가보지 못했을 따름이다.  ◈ 나 쁜 일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진정으로 나쁜 것은 조금 버는 사람이 많이 쓰는 것이다.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않는 일보다 나쁜 일은 없다. ◈ 기도의 힘 주먹의 힘보다 기도의 힘이 더 강하다.주먹의 힘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데 불과하지만,기도의 힘은 모든 불가능한 것을 이루어지게 한다. ◈ 배 움 배움을 게을리 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무시하는 행위이다.조..

[강서수산시장] 방어회 vs 커피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겨울이 되면은 겨울철 방어를 먹어 주어야지 하고 있다.오늘은 노량진이 아니라 강서수산시장에서 방어를 먹고 커피를 한잔 한다고수산시장 바로 앞에 있는 MAY FIELD HOTEL에 갔었는데 여러 가지 감회가 새롭다. 옛날에 바이어 데리고 여기 호텔 고기집(낙원) 및 삼성동 대원각(現卍길상사)을뻔질나게도 다녔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그 시절에는 당연히 그래야만 되는줄로만 알고 시계 방울 처럼 그냥 다녔던 시대적 주변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세월이 흐른 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바뀌게 된 것인지 모든 것이 낮설고또한 커피값이 방금 먹고 온 방어회 가격과 비슷하다는 것도 알겠구나.....가끔 뒤도 돌아 보아야만 현재 나의 위치와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생각 난다.메이필드호텔 MAY FIELD ..

맛집 2025.01.10

[새해] 그냥 그려려니 하며 살자....

♡ 그냥 그려려니 하며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그러려니 하고 살자.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그러려니 하고 살자.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마땅찮은 일 있어도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그러려니 하고 살자.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그러려니 하고 살자.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아파하지 말자.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그러려니 하..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및 할아버지

어제 모임은 거주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오려면 조금 거리가 있는 친구들의한탄 소리를 체험도 할 겸 의정부에서 모임을 하는데, 의정부는 13대 할아버지정문부 장군의 묘소가 있는 곳이라서 마음이 조금은 남다르다. 친구가 가끔  "너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는 것만 하여도 영광인 줄 알아"라고애기한  이유를 알것도 같다. 멀리서 모임에 왔는데  소주 한잔만 하고 집으로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나들이가 될 것도 같고, 그렇다고 늦은 시간까지있기에도 또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나들이 였는데.... 그동안 의정부, 인천, 김포, 구리, 용인에서 온다고 고생한 친구들한테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자주 얼굴은 볼 수 없어도마음은  항시 봄이 되기를 바란다. ㅁ 맛집 :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 오뎅식..

여행 2025.01.09

[새해] 또 한해 시작점에 섰구나....

새해가 시작된다고 난리들 치지만어제와 다를 것 없는 그냥 하루이다."새해부터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보다는"지금 당장" 뭐라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왜 구태여 새해 1월 1일을 기하여.... 날자를 잡는 것인지하여간 그래도 심기일전 (心機一轉) 한다는 의미는 좋은 것도 같다 새해 아침에 생각나는 것은....1) 범사에 감사하는 일기 한 줄이라도 제대로 좀 쓰보자2) 하루 아니 1주에 4일 이상은 만보 걷기 목표도 세워보고 3) 뭔가를 한번 배워 본다는 계획도 한번 생각해 보고4) 내가 먼저 봄이 되어서 세상을 바라보자는 생각도 해보고5) 내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도 해 보는데무엇보다도 어디를 여행할까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나네.... 하여간,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

[과거]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있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은편을 갈라 진영싸움만 하다가 임진왜란을 겪었고,  6.25 전쟁이 터졌습니다.진영싸움만 하다가 식민지가 되기도 했고,이제는 분단된 민족이 되어있습니다. 진영에 갇혀있는 개한테 왜 짖느냐고 물었답니다옆에 있는 녀석이 짖으니깐 그냥 짖는다고 했답니다.즉 진영에 갇혀서 아무 생각 없이 이념만 따를 뿐입니다.. 정치는 막장에 이르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린 현재의 상황이명나라 말기에 있었던 정치상황과 비슷하다고들 합니다.극심한 사회 분열, 극심한 정치 갈등극심한 포퓰리즘, 극심한 부패 갑자기 엄마 찾아 3만리의 부자나라 아르헨티나에 돈 벌러 간 엄마를찾아가는 이태리 아기 마르코의 여정을 그린 만화가 왜 생각이 나는지.... 소크라테스는.... “나라를 망가뜨리는 자들 보다도 이를 보고도 수수방관..

[지금] 어영부영(御營不營) 할 시간이.....

년말이 되면은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이런 또 금년도 어영부영그냥 지나 가버렸네....ㅠㅠ  어영부영 (御營不營) 어영부영은 뚜렷하거나 적극적인 의지가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의미한다.그런데 이 말의 유래는​'조선시대 군대인 어영청(御營廳)에서 유래 한것이다.​어영청은 군대 기강이 매우 엄격한 정예부대였는데조선에 설치된 오군영 중 왕을 호위하던 군대이다.인조의 뒤를 이은 효종은 방어 개념을 넘어서 북벌의 선봉대로어영청을 오늘날 '특전사'에 비유될 정도의 최정예 부대로 만들었다.​그런데, 북벌은 실행되비 못하였고 부대의 사기는 떨어져특히 조선말기 고종 때 군기가 매우 문란하였다병기마저도 낡아 도저히 군대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불량해지고 말았다.만약 어영청이 굳건하게 그 군기를유지 했더라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