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이 되면은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이런 또 금년도 어영부영그냥 지나 가버렸네....ㅠㅠ 어영부영 (御營不營) 어영부영은 뚜렷하거나 적극적인 의지가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의미한다.그런데 이 말의 유래는'조선시대 군대인 어영청(御營廳)에서 유래 한것이다.어영청은 군대 기강이 매우 엄격한 정예부대였는데조선에 설치된 오군영 중 왕을 호위하던 군대이다.인조의 뒤를 이은 효종은 방어 개념을 넘어서 북벌의 선봉대로어영청을 오늘날 '특전사'에 비유될 정도의 최정예 부대로 만들었다.그런데, 북벌은 실행되비 못하였고 부대의 사기는 떨어져특히 조선말기 고종 때 군기가 매우 문란하였다병기마저도 낡아 도저히 군대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불량해지고 말았다.만약 어영청이 굳건하게 그 군기를유지 했더라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