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신선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정리해 보자는 생각도 만만치가 않아요... 사진 몇장 블그에 올리는 것도 장난이 아닌데.... 파워 블로그님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인터넷에 서울 근교에 일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치면은 두물머리가 많이 나오고 또한 사진을 하든지 안 하든지간에 두물머리는 일출 및 연인들의 장소로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아침부터 연인들이 손잡고 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깐 꼬두새벽부터 난리가 아니다 참 사랑..

아직은 어디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만 되는지 잘 모른다 그냥 여행이 좋아서 시작해 본 사진이다. 그래서 어딘가에서 사진기 들고 왔다갔다 하는분들이 있는지 눈치를 아무리 보아도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갈매기만 나를 반긴다 어디선가 부부가 나타났다 그들도 사진찍는 장소가 여기냐고 물어본다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아야지 이분들도 운이 없다 아무렴 어떠랴 꼭 일출 보는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하여간 여기는 대중들이 이야기하는 장소는 아닌가 보다 그래도 강화도 동검도의 일출은 멋있었다.

찾아서 간 것이 아니라 우연히 지나가다가 사천 녹차원 영농조합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를 들어 가게 되었다 약 15만평 규모의녹차단지를 조성하고있는데 평지에 조성된 대단위 차밭 이었슴 앞으로 개발을 잘하면 하나의 또 다른 명소로 관광지로 발전 할 수있는 여지가 많은 것으로 판..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1113m)은 합천호를 끼고 있으면서한국에서 철쭉축제로는 손꼽히는 유명한 곳이다,근데 철쭉이 한창일때가 아니라 약간 시들어 갈때에 갔고철쭉을 못 보면 석양이라도 담아 본다는 생각으로 갔는데결국에 석양도 안 좋고, 철쭉도 안 좋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ㅠㅠ아마도 옛날에 여기에서 영화를 찍었는 모양이다영화주제공원도 보인다.                                              전문가의 사진이라고 지인이 보내준 것인데 정말 전문가 다운 그림 같은데.......

가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약 30분 거리에있는 인월에 산채정식 뷔페를 갔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산채정식도 먹고싶고 가까이 있는 사찰도 구경 할겸, 2014년 어느날인지 모르지만 약 1시간 거리에있는 김천 직지사로 가기로 했다.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시대..

경남 지역은 불교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므로 저 역시 어릴적 부터 자연스럽게 불교 문화와 접하게 되었고 절에 가는 것이 교회나 성당에 가는 것 보다도 아직은 서묵서먹 하지가 않다. 2013년 함양의 사진반 학생들이 선운사의 단풍을 구경하러가서 풍천 장어 맛을 보고 올 것이..

진양호는 진주댐이 생기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이다 초등학교때 살았던 우리집이 수몰되어져있는 곳이다 초등학교때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촌놈근성을 조금이나마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행운이다. 사진은 진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향땅이고 진양호에..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갈려면은 오도재라는 고개를 넘게된다 오도재의 정상에는 "지리산 제1문"이있다 지리산을 조망 할 수있는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어느날 함양 상림공원에서 오도재 정상까지 MTB 자전거로 갔다오는 행사를 한다고 하여서, ㅋㅋ 슬슬 따라가 봤지요 >

2013년 가을 어느날 야외 실습한다고 사진반 학생들이 함양 및 거창쪽으로 갔는데 역시 고수들이 얘기하는 곳은 대충 찍어도 괜 찮은 그림이 나오는 곳을 잘 찾아 내는 것 같다. 이것이 실력인 모양이다 ~ 여기서 찍은 것이 지금 사천, 광주, 광명, 서울등 어느 구석진 곳에 걸려있거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