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 놀이터 동네 한바퀴

철없는 신선 2020. 8. 2. 18:30

애기들이 방학을 했는데 갈 곳도 마땅치 않은 것 같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어른이면은 아마도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도

매번 똑같거나 비슷한 놀이를 하는데도 신나는 모양이다

선택의 폭이 없다는 것을 이 녀석들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익숙한 놀이가 재미가 있는 것인지, 오늘도 놀이는 비슷하다

집에서 뛰어 놀다가 심심하면은 동네 모든 놀이터를 순방하는 것이다

건강하게 자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