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구4] 고려 초조대장경. 卍부인사

철없는 신선 2022. 6. 18. 10:30

卍부인사(符印寺) 또는 卍부인사(夫人寺)라고도 불리어지고 있으며 부인사지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가 흥왕하였던 신라와 고려 때에는 약 2,000명의 승려가 수도하였다고 하나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예로부터 선덕묘라는 사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신라 선덕여왕 때로 추정된다.

 

고려 현종~문종 때 이곳에 도감을 설치하여 고려 초조대장경을 만든 곳이며, 이 대장경은 몽골침입 때 대부분

소실되었으며 현재 그 일부가 일본 교토 남례사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은 1930년대에 중창한 것으로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으며,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쌍탑(雙塔)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등과 당간지주,석등대석,배례석,마애여래좌상 등이 있다. 

 

* 팔만대장경 : 국보 제32호, 1011년에 새긴 초조대장경이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버렸다. 1236년 몽골이 침입하자

                       불력으로 물리치고자 하는 호국불교적인 의미에서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1251년에 다시 완성하였는데,

                       이를 재조대장경이라고 한다. 강화도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보관하다가 1398년 5월에 해인사로 옮김.

 -자료출처: 다음백과 , 네이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