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노고산(487m)을 아시나요

서울의 명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정도는 알고있다.

근데,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한산 및 도봉산을 조망할 수 있는

노고산(老姑山)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북한산의 명성에 가려져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는 곳이다.

 

주변에 예비군 훈련장도 있지만 훈련받는 피교육자에게는

눈앞에 보이는 동산 같은 산으로만 인식이 되어져있고

나의 기준도 해발 500m 이하는 둘레길이다

노고 할머니가 치성을 드렸다고하여 

 "노고산(487m)"이라고 한다는데.....

 

결론만 얘기 하면은 흙길에 참나무숲 그리고 소나무 숲으로

되어져있는 둘레길 같은 산이다,

시작은 약간 가파르지만 약 30분정도 산행하면 

평탄한 능선과 북한산,도봉산의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다. 

 

근데 정상에는 헬기장 및 군 부대가 있는데

정상까지 가겠다고 목매는 것 보다는 소나무 숲에서

힐링하다가 가볍게 내려오면은 최고의 코스가 될 것 같다.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ㅋㅋ 낮은포복으로 가도) 3시간이면 하산까지 완료된다.

조용한 곳 및 짧은 거리를 즐겨찾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산 같다.

 

▣ 가는길 ▶ 연신내역 3번출구 - 승차 버스 34 or 704 _ 하차 흥국사 정류장(약 20분)

              등산은 흥국사에서 시작함

     참조:  다음에는 단풍이 좋다는 금바위 저수지쪽에서 흥국사 방향으로 넘어 와 봐야겠다.

              ▶ 연신내역 3번 출구 - 버스 360 _ 하차 삼하리 정류소(약 20분,14개 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