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역사를 보면은
편을 갈라 진영싸움만 하다가
임진왜란을 겪었고, 6.25 전쟁이 터졌습니다.
진영싸움만 하다가 식민지가 되기도 했고,
이제는 분단된 민족이 되어있습니다.
진영에 갇혀있는 개한테 왜 짖느냐고 물었답니다
옆에 있는 녀석이 짖으니깐 그냥 짖는다고 했답니다.
즉 진영에 갇혀서 아무 생각 없이 이념만 따를 뿐입니다..
정치는 막장에 이르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린 현재의 상황이
명나라 말기에 있었던 정치상황과 비슷하다고들 합니다.
극심한 사회 분열, 극심한 정치 갈등
극심한 포퓰리즘, 극심한 부패
갑자기 엄마 찾아 3만리의 부자나라 아르헨티나에 돈 벌러 간 엄마를
찾아가는 이태리 아기 마르코의 여정을 그린 만화가 왜 생각이 나는지....
소크라테스는....
“나라를 망가뜨리는 자들 보다도 이를 보고도 수수방관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역사의 심판을 매우 심하게 받을지언정
차라리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싹 쓸어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일요일 아침 답답한 현실에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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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에 게시된 기도문
"이해하기보다는 비판에 앞섰고,
덮어 주기보다 들추기를 즐겼으며,
싸매주기 보다는 아픈 데를 건드렸고,
별 것 아니면서 잘난 체 한 것들을
다 용서해 주십시오."
"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주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가끔 십자가를 지게 해 주셨기에 주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 인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때로 가시를 주셔서 잠든 영혼을 깨워주셨고,
한숨과 눈물도 주셨지만
그것 때문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도 배웠습니다."
"실수와 실패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날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감사를 발견하는 지혜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편리한 세월에 태어난 것과, 세어도 세어도 끝이 없는
그 많은 감사를 알게 하소서."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말게 하시고,
질투의 화산 속에 들어가지 말게 하시고,
돈을 목적 삼게 하지 마시고,
으뜸을 자랑으로 여기지 않게 하소서."
"사랑의 속삭임을 입술에 주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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