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근무시에 알게된 ROTC 동기들 중 부산에 거주하는 친구는
지역적인 문제로 모임에 참석을 자주하지 못한다. 친구의 얼굴도 볼겸
부산 해파랑길을 간다는 명목으로 3명의 대책없는 RNTC인지 RTOC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솔대장님 출정의 변은 짧고설득력이 있었다 !
"우리가 얻어 먹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
잘나가는 칭구 한테 밥 한끼 빼꺼러 무거로 가능기라~
학씨리 단디 가고들하고 가자고~ " ㅋㅋ
전원 공격앞으로 라는 구령과 함께 2014년 어느날 KTX에 몸을 싣고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갔다. 그때 찍은 사진들이다.
인솔대장 이상국님, 등반대장 권오경님, 그리고 부산에서 확실히 쌈빡하게
지원된 훌륭한 호텔과 저녁마다 만찬을 열어준 정영찬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북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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